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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포열전 2 오랜만에 한우가 먹고싶어서 마장동이냐 횡성이냐 고민하던 중 내 남자의 추억으로 시작된 한우장터를 다녀왔다.백운역에서 10분을 걸어야하고, 주택가에 자리잡은 내공있는 한우집이다. 12시 오픈시간에 맞춰 도착했으나 사장님은 이제 영업준비를 하시는 듯 하였다.기웃기웃 서로 뻘쭘뻘쭘 하다가 드디어 자리에 착석 좋은고기만 경매장에서 가져온다는 소문을 듣고 오늘의 고기를 여쭤보니 고민도 없이" 등심드시죠~ "우리 또한 고민없이" 주세요!! "오늘 덩어리가 좀 큰데 괜찮냐고 하셔서" 다 씹어먹겠습니다!! "하고 호기롭게 주문했다. 빈속에 맥주한잔 싸악 하니까두둥_엄청난 덩어리가 눈앞에 놓였다. 700g 한우++ 의 위험을 보라 덩어리가 큰 상태로 구워서 그런지 육즙은 더 갓벽했다.게다가 가성비까지 갖춘 완벽한 한.. 2025. 5. 24.
노포열전 1 나이를 먹는다는건 추억으로 산다는것과 다르지 않다고 깨닫게 된 즈음,,,갑자기 새것 알레르기가 생겼다 노포는 입을 즐겁게 한다기 보다 마음을 낭만으로 채우는 즐거움이 있다. 그런 낭만을 먹으러 출발해볼까..?? 오늘은 동인천 4번출구에서 출발하면 5분안에 도착하는 찐 노포를 방문했다. 할아재분들이 12시부터 가게안을 가득 채웠던찐 노포바이브 목포손칼국수(누구도 칼국수를 먹지 않는다 낄낄)를 소개합니다. 동인천 4번출구에서 좌회전 후 직진을 하다가 횡단보도가 보이면 건넌다 조금만 걸어가면 똭!!! 느닷없이 세월을 모두 품은듯한 목포손칼국수가 나온다. 골목부터 옛스럽다 ㅎㅎ 테이블 5개 있는 작은 가게다. 지금 12시다 저풍경이 ㅎㅎㅎㅎㅎㅎ낮술사랑 별거 아닌듯 싶은데 메인 나오기전 저 반찬 3가지로 막걸리.. 2025. 5. 16.
목포 맛집(전지적 나 시점) 겨울의 끝자락 나혼산을 통해 박나래 고향이기만 했던 도시, 낯설지만 어쩌면 꿈의 도시였던 목포로 떠났다!!방송에 워낙 노출이 많이 되었기 때문에 많은 여행객으로 인해 피로도가 있을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이게 왠걸 도시는 한적하다 못해 울적했다. 택시기사님을 통해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인구 20만 정도로 지리적인 부담감 등으로 인해 생각보다 관광객은 많지 않다는 것, 근데 그건 그거고 목포는 낭만이었다. 왜냐???? 개 맛도리 음식만으로도 찬양받아 마땅했다.자 지금부터 전지작 나 시점 맛집 소개합니다~~1. 낙지천국_하당먹거리목포에 왔으면 뻔해도 낙지는 먹어야 할것 같아 이리저리 써치해서 선택한 곳은 전현무계획2를 통해 노출된 소고기육회와 전복이 들어간 낙지탕탕이 맛집 하당먹거리를 선택했다. 우선 그렇게도 한.. 2025.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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