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한우등심1 노포열전 2 오랜만에 한우가 먹고싶어서 마장동이냐 횡성이냐 고민하던 중 내 남자의 추억으로 시작된 한우장터를 다녀왔다.백운역에서 10분을 걸어야하고, 주택가에 자리잡은 내공있는 한우집이다. 12시 오픈시간에 맞춰 도착했으나 사장님은 이제 영업준비를 하시는 듯 하였다.기웃기웃 서로 뻘쭘뻘쭘 하다가 드디어 자리에 착석 좋은고기만 경매장에서 가져온다는 소문을 듣고 오늘의 고기를 여쭤보니 고민도 없이" 등심드시죠~ "우리 또한 고민없이" 주세요!! "오늘 덩어리가 좀 큰데 괜찮냐고 하셔서" 다 씹어먹겠습니다!! "하고 호기롭게 주문했다. 빈속에 맥주한잔 싸악 하니까두둥_엄청난 덩어리가 눈앞에 놓였다. 700g 한우++ 의 위험을 보라 덩어리가 큰 상태로 구워서 그런지 육즙은 더 갓벽했다.게다가 가성비까지 갖춘 완벽한 한.. 2025. 5. 24. 이전 1 다음 반응형